규아상1 애호박 만두 찬바람에 정신없이 열리는 애호박을 핑계로 만두를 만들었다. 해마다 한번씩은 만들어 먹는데 올해는 애호박도 하도 인색하게 열려서 그냥 지나가나 했더니 늦게 뒷심을 발휘해서 열리는 호박 덕분에 할 수 있었다 사는 만두피는 뭔가 맘에 안들고 모든 재료가 집에 있는 관계로 그거 하나 사러 나가는 것도 그래서 애호박 만두를 해야겠다는 생각과 동시에 만두피 반죽부터 해놓았다 어느 정도 치댄 후 비닐 봉지에 싸서 냉장에 두고, 작은 호박 세개를 채썰어 소금을 뿌려 절여 두었다 호박이 다 절여진 후 면보에 싸서 물기를 꼭짜고 두부도 물기를 제거한 후 고기와 함께 넣고 밭에서 부추 한 줌 베어와서 잘게 썰어 넣고 마늘과 대파를 송송 썰어 넣고 간은 소금으로 하고 섞기 전에 고기만 후추도 넣고 밑간을 해 미리 치대어서 합.. 2022. 10. 13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