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족
마음으로 주는 선물
풀 한 포기
2016. 9. 18. 22:21
남편은 취미로 목공을 하고
딸아이는 취미로 홈베이킹을 한다
남편이 딸아이를 생각해서 느티나무로 빵도마를 만들었다
그런 남편의 수고를 칭찬하며
좋아하는 김밥 몇 줄 만들어 점심상에 올렸다
그리고
지난번에 만들었던 창가리개를
나무로 봉을 만들어 달아 작업실에 걸어 주었다
가족이 서로 서로 생각하며
정성으로 만들어 주는 이런 소박한 마음이
행복이겠거니....
그저 평화롭다.